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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청라·영종, 하반기 8천가구 쏟아진다

올 하반기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청라·영종에서 8000가구에 달하는 신규 분양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특히 이들 지역은 대기업의 입주와 교통호재,

대형쇼핑몰 및 산업단지 조성 등 각종 개발호재의 가시화로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은 곳이다.

 

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하반기 송도·청라·영종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793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송도에서 4496가구가,

청라 2204가구, 영종에서는 1235가구가 예정됐다.

 

가장 많은 물량이 예정된 송도는 녹색기후기금(GCF)을 비롯한 세계적인 기업들의 입주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의약품 공장 건립,

코스트코,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등 대형쇼핑몰, 복합유통단지 개발 등이 잇따른다.

 

청라는 2019년 수도권지하철 9호선 직선연결 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며 신세계복합쇼핑몰 개장, 하나금융지구 본사 및 금융연구소 건설, 차병원그룹의

의료복합타운 조성 등의 개발이 이어진다.

 

영종에서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카지노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 제3연륙교 등 개발호재가 잇따른다. 여기에 지난 3월 공항철도

영종역 개통으로 교통 환경도 개선됐다.

 

이처럼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잇따른 개발들이 순항을 이어가면서 인구도 지난 5월 기준 25만1909명을 기록, 5년 전인 2011년(11만8188명)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인구 유입에 따른 미분양 물량 소진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인천시 조사 결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미분양 물량은 4월 기준 영종 797가구,

청라 473가구, 송도 198가구 등 총 1468가구로, 2년 전(2117가구)에 비해 30% 감소했다.

 

집값도 상승세다. 부동산114 시세를 보면 2015년 말 기준 청라가 위치한 중구의 집값은 2년 전에 비해 전용 3.3㎡당 12%(704만→792만원) 상승했고,

같은 기간 송도가 위치한 중구는 12%(704만→792만원), 영종이 속한 서구는 10%(772만→851만원) 올랐다.

 

부동산시장 상승세로 분양시장 분위기도 좋다. 포스코건설이 작년 7월 송도에서 선보인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는 2499가구 모집에

총 7319명이 몰리면서 최고 28대 1, 평균 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 계약 완료됐다.

 

분양업계 한 관계자는 "송도, 청라, 영종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인천의 주요시설과 개발호재가 집중돼 있고 지리적으로 공항과 바다를 끼고 있어

외자 유치나 관광객 유치에도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인구도 꾸준히 늘고 있고, 각종 부동산 지표도 눈에 띄게 개선되면서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도에서는 SK건설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송도 SK 뷰'가 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6·8공구 A4블록에 전용 75~99㎡, 210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포스코건설은 E5블록에서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3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80~198㎡, 351가구 규모다.

 

청라에서는 대광건영이 국제업무단지 A2블록에서 '대광로제비앙'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82㎡ 단일면적으로, 3개 타입, 674가구로 구성된다.

한양은 9월 A5블록에서 '청라국제도시 한양수자인' 전용 59~84㎡ 153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영종에서는 대림산업(000210)이 A15블록에서 'e편한세상 영종도'를 7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59~138㎡, 577가구 규모다. 화성산업은

A43블록에 전용 60~85㎡, 658가구 규모의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을 연내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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