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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 부동산 컨퍼런스와 박람회 내년 송도 개최

인천시는 내년 8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전미부동산협회(NAR, 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가 주최하는 세계 부동산 리더 콘퍼런스(IRC, International REALTORSⓡ Conference) 및 부동산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내년 인천 대회에는 미국을 비롯한 미주, 유럽과 중국, 필리핀, 일본 등 아시아지역에서 전문가협회와 단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IRC는 세계 최대 규모의 부동산 전문가 리더 콘퍼런스로 NAR이 주최하는 세계 부동산 전문가 리더의 모임 중에서도 가장 권위가 높은 콘퍼런스로 꼽힌다. NAR은 미국 전역 회원 100여만 명을 포함해 세계 최대 규모의 부동산 전문 리더가 모인 기관이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 투자유치단과 대한공인중개사협회, 존리츠인베스트먼트 등으로 구성된 인천시 대표단은 지난 13일부터 16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NAR 주최 IRC에 참가했다.

특히 13일 개막 세션에서는 차기 IRC 해외 개최도시인 인천시가 차기 대회의 성격과 개최지 인천을 집중 홍보하며 주목을 받았다.

인천시 대표단은 2016 IRC(Internaional REALTORSⓡ Conference) & Expo 책자 1만 부를 준비해 행사장 주변에 배포하는 한편, 공식 스피치를 통해 차기 대회를 홍보했다.

김태성 시 투자유치담당관은 “내년 인천 대회에는 미국을 비롯한 미주, 유럽과 중국, 필리핀, 일본 등 아시아지역에서 많은 전문가협회와 단체가 참가를 약속한 만큼 대한민국의 발전과 성장, 투자유치에 큰 견인차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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