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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스크립스 연구소 'YSMI' 송도에 들어선다

전 세계 매출 1위 ‘휴미라’ 같은 세계적인 신약을 개발해온 미국 스크립스 연구소를 벤치마킹한 한국판 ‘스크립스 연구소’가 송도에 들어선다. 연구소가 세워지면 삼성과 셀트리온이 입주해 있는 바이오 허브도시로서의 송도의 위상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연세대와 바이오벤처 에스엘바이젠은 송도에 ‘연세-에스엘바이젠 의학연구소(YSMI·Yonsei SLbigen Medical Institute)’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판 스크립스 연구소 'YSMI' 송도에 들어선다
 
 

에스엘바이젠은 암과 같은 난치성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유전자·세포치료 신약 연구개발(R&D) 전문 회사다. 연구소는 6,611㎡(약 2,000평) 규모이며 연세대 교수 6~7명과 SL바이젠의 연구 인력이 상주한다. 이곳에서는 세포치료제와 면역항암제 등 첨단바이오 신약 개발을 위한 협업을 벌인다. 연구소엔 의약품 생산을 위한 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GMP) 공장도 짓는다. 연구소 설립을 위한 투자금은 에스엘바이젠이 전액 출자했으며 지방자치단체의 막바지 건축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YSMI 설립은 미국 스크립스 연구소처럼 유망 신약후보 물질을 발굴하겠다는 목표로 추진됐다. 미국 샌디에이고와 플로리다에 위치한 스크립스 연구소는 2,000여명의 과학자와 기술자가 바이오제약사와 협업해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하는 세계적인 연구기관이다. 자가면역질환치료제 ‘휴미라’와 세계 첫 루푸스 치료제 ‘벤리스타’, 일라이 릴리의 표적항암제 ‘시람자’ 등이 이곳에서 나왔다. 

스크립스 연구소는 특히 기초 연구 성과를 임상 시험이 가능한 단계까지 발전시키는 ‘중개 연구’에 큰 강점이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 바이오업계의 고질적인 약점이기도 하다. 한국 바이오는 기초 연구 성과 논문은 많은데 이를 제대로 사업화를 못 시켜 발전이 더디다는 지적이 많았다. 

연세대 측은 YSMI 외에 벤처기업과 학계 연구자, 벤처투자자(VC)에까지 문호를 넓힌 산학협력센터를 추가로 짓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오픈 이노베이션(협업을 통한 혁신)’의 범위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서다. 가칭 ‘2호 연구소’ 면적은 1만6,528㎡(약 5,000평) 규모로 추진할 예정이다. 송도 산학협력 연구소를 추진하는 한균희 연세대 약학대학장은 “전 세계적으로 우수한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하는 것이 갈수록 힘들어지는 상황에서 중개 연구 역량과 오픈 이노베이션 강화는 필수적인 생존 전략”이라며 “YSMI 설립이 신약 개발을 위한 산학 협력 촉진과 한국 바이오산업 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YSMI가 설립되면 바이오 허브 도시로서의 송도의 위상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송도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바이오업체가 있으며 최근 독일 머크, 미국 GE 등 글로벌 헬스케어 업체도 연구소 설립 등 투자를 늘리고 있다. 인천시도 송도에 ‘바이오 융합 산업기술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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